2021 상반기 회고
나는 글을 쓰고 기록하는 걸 은근 즐겨하는 것 같다.
코로나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주말에 카페에서 생각을 정리하며 메모장에 끄적거리는 시간이 좋았다.
코로나 이후 그런 시간이 가질 수 없었고 대신 블로그에 기록을 해보니 이것 또한 괜찮은 방법 같다.
1. 업무 변경
스프링부트 &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인 Kubernetes 를 사용하는 시스템 운영 업무를 맡게 되었다.
기존 스프링 & WAS(Web Application Server) 에 서비스를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기술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는 업무였다.
다만 그러한 기술 습득이 안된 상태에서 맡았다는게 난감할 뿐이었지만 차츰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공부하는 중이다.
2. 개인 공부
2.1 스프링 / 스프링부트
공부 필요성을 느껴 '인프런'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우아한 형제들의 개발팀장으로 계시는 '김영한' 님의 강의가 유명하여 배우는 중이다.
2.2 이외 공부 준비 (~하반기)
CS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껴 공부가 필요하다.
잘 몰라도 개발은 할 순 있지만 CS를 이해하면 Application에 최적화된 개발 할 수 있겠단 생각이다.
추가로 외부에선 테스트 코드의 중요성을 얘기하는데 아직까지 테스트 코드를 업무 적용해본 적이 없었다.
이번 기회에 직접 작성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 시도했고, 비즈니스 로직 1개를 대상으로 테스트 코드를 생성했다.
가능하면 추후 계속 작성해서 업무 생산성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여유없이 일에 집중하며 상반기가 지나간 것 같다.
제주도로 휴가를 가고 싶은데 하반기에 가능할까 싶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는 것도 그렇고..)
요즘 생활패턴에 변화를 주어야겠단 생각이 들어 하나 씩 실천 중이다.
예전 직장에서 선배님들이 해주신 말씀들이 생각나곤 한다.
- 과장님 :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라"
- 부장님 : "시간을 지배해라"
이루기 쉽지 않는 말이지만 실제 선배님들은 저 말을 해주실 만큼 능력이 있으셨고,
지금까지 만난 회사 선배님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능력자였다.
다시금 그 조언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하루마다 성장을 목표로 해본다.